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어제 1일 차에 이어서 2일 차입니다.
자가격리를 하면서 회사 업무는 재택근무와 동일하게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숙명이겠죠...ㅠㅠ)
AM 9:00
거주지역 보건소에서 자가 격리로 외출도 못하고,
운동하기 힘든 점을 알고 문자를 보내주었습니다.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홈트, 체조 5분 이내 유튜브 영상입니다.
(층간소음 걱정되는 체조 자세 있습니다.
제자리 팔 벌려 뛰기, 제자리 걷기... 아래층 거주자가 올라올 듯ㅎㅎ)
PM 6:00 (18:00)
거주지역 전담 공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전담 공무원으로 배정 설명과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 및 코드를 안내해주었습니다.
오전 10시 / 저녁 8시 앱에 체온 측정 및 증상을 입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후 1시 ~ 5시 사이에는 문자로 체온과 증상 유무를 답변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루 총 3번 확인으로 자가격리기간 동안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느낌과 생각으로~
방에서 운동하라고 영상까지 보내는 세심한 배려, 감사했습니다.
앱이 계속 실행이 되고 있어 핸드폰 배터리가 더 빨리 소비되는 것 같습니다.
충전을 항상 해야겠습니다.
전담공무원의 주 업무를 살펴보니 의료 관련 업무가 아니지만,
공무적으로 코로나 관련 대응 업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4단계의 심각한 상황에서
1명의 공무원이 수많은 자가 격리자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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