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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책읽기

by 잡다무니 2021. 2. 14.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차현나 박사님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소비자 심리학 박사님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 1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였고 現,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데이터랩 랩장이라고 합니다.

빅히트면... B...T..S 맞지요?!

책표지 찰칵!!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데이터 과학자)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에서 가치 있는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하는 직업을 말합니다. 데이터를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일을 합니다.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직업으로 뽑힐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단기간 육성이 불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 중이신 지은이님의 경험이 읽기 쉽게 쓰였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 역량, 실무 순으로 작성되어있습니다.

책 표지 문구처럼 가장 쉬운 안내서라고 지칭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업 상 프로그래밍(코딩), 통계가 필수라서 이과의 영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과생들도 할 수 있고 실무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게 합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3가지 영역 즉,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 상황에 맞게 '통계'를 적용할 수 있는 지식, 분석의 결과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인문'학적 역량을 각각 일부라도 갖춰야 한다.(p35)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현실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역할, 가치를 찾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매장을 리모델링하려고 한다. 얼마나 큰 매장이어야 할지, 어떤 가구를 놓아야 할지, 어떤 제품을 주력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테이크 아웃 고객이 많을지, 오래 앉아 있는 고객이 많을지에 따라서도 제품 구성과 매장 인테리어가 달라질 수 있다.(p112)

책에는 프로젝트를 예시로 실무적인 내용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마지막 부분으로 '나'라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워크숍 부분입니다.

'적성을 찾고 확신을 얻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되돌아보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적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나'라는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을 하면서 가치, 적성을 찾아내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진로 고민이신 분, 취업 준비하는 분, 커리어 고민이신 분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속성과 하는 일의 속성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당신이 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하나 더 갖게 된다.(p219)

이 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직업에 관심을 가진 분,

데이터에서 가치를 찾아야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 같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차현나 지음,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되다』, 2020.06.01,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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