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책을 읽었습니다.
365개의 이야기로 1일에 1개씩 읽으면 된다라는 콘셉트입니다.
(간혹 1개씩 1페이지를 넘어가 2페이지가 됩니다.ㅎㅎ)
저자는 데이비드 S. 키더 님과 노아 D. 오펜하임 님 2분이 지으셨고, 허성심 님이 옮기셨습니다.
월요일은 역사
: 서양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인물과 사건을 살펴봅니다.
화요일은 문학
: 위대한 작가와 오늘날까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들의 시와 소설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수요일은 미술
: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화와 조각, 건축물을 탄생시킨 미술가와 미술운동을 알아봅니다.
목요일은 과학
: 블랙홀의 기원에서부터 배터리 작동 원리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금요일은 음악
: 위대한 작곡가에게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인지, 악보를 어떻게 읽는지, 모차르트가 그토록 존경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음악적 유산을 들여다봅니다.
토요일은 철학
: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이 연구한 삶의 의미와 우주의 발자취를 다룹니다.
일요일은 종교
: 세계 주요 종교와 그 종교의 교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위 순서가 반복이 됩니다. 365일 끝날 때까지~
책의 앞에서 뒤로 갈수록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 것처럼 뒷부분이 현대와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읽는 키워드 중심의 내용을 구성한 책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위키백과나 지식백과와 비슷?! 같다?! 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백과와 직접 비교하지 않아 모릅니다만,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일 것 같다는 느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세계 역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양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토리 중심의 역사 구성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기승전결, 인물들과의 갈등, 신화적인 내용 등이 있는 역사 설명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 중심, 타인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세계 교양이 필요하신 분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역사 내용 나옵니다. 그래서 그곳의 베스트셀러인가?!
한국 관련된 내용은 없던 것 같습니다.
세계 역사적으로 영향을 준 어떠한 것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찾아보면 많을 텐데...
아쉽습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시리즈로 현대문학 편, 인물 편, 심리 수업 등이 추가로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번역하신 분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지음, 허성심 옮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2019.10.30,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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