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로그/책

[서평]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책읽기

by 잡다무니 2021. 2. 14.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책을 읽었습니다.

365개의 이야기로 1일에 1개씩 읽으면 된다라는 콘셉트입니다.

(간혹 1개씩 1페이지를 넘어가 2페이지가 됩니다.ㅎㅎ)

저자는 데이비드 S. 키더 님과 노아 D. 오펜하임 님 2분이 지으셨고, 허성심 님이 옮기셨습니다.

 책표지 찰칵!!

월요일은 역사
  : 서양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인물과 사건을 살펴봅니다.
화요일은 문학
  : 위대한 작가와 오늘날까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그들의 시와 소설 등 주요 작품을 소개합니다. 
수요일은 미술
  :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회화와 조각, 건축물을 탄생시킨 미술가와 미술운동을 알아봅니다. 
목요일은 과학
  : 블랙홀의 기원에서부터 배터리 작동 원리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금요일은 음악
  : 위대한 작곡가에게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인지, 악보를 어떻게 읽는지, 모차르트가 그토록 존경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 음악적 유산을 들여다봅니다.
토요일은 철학
  : 고대 그리스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이 연구한 삶의 의미와 우주의 발자취를 다룹니다.
일요일은 종교
  : 세계 주요 종교와 그 종교의 교리에 대해 설명합니다.

위 순서가 반복이 됩니다. 365일 끝날 때까지~

책의 앞에서 뒤로 갈수록 시간의 흐름을 나타낸 것처럼 뒷부분이 현대와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읽는 키워드 중심의 내용을 구성한 책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위키백과나 지식백과와 비슷?! 같다?! 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백과와 직접 비교하지 않아 모릅니다만,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일 것 같다는 느낌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세계 역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분야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교양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토리 중심의 역사 구성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기승전결, 인물들과의 갈등, 신화적인 내용 등이 있는 역사 설명이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 중심, 타인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보를 원하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세계 교양이 필요하신 분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역사 내용 나옵니다. 그래서 그곳의 베스트셀러인가?!

한국 관련된 내용은 없던 것 같습니다.

세계 역사적으로 영향을 준 어떠한 것이 없어서 그런 걸까요. 찾아보면 많을 텐데...

아쉽습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시리즈로 현대문학 편, 인물 편, 심리 수업 등이 추가로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번역하신 분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데이비드 S. 키더, 노아 D. 오펜하임 지음, 허성심 옮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2019.10.30, 위즈덤하우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