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나는 소액으로 임대사업해 아파트 55채를 샀다"책을 읽었습니다.
아주 직관적이고 부러움과 호기심이 생기는 제목입니다.
아파트 55채는 무슨 1채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는 이지윤 님(부자멘토)으로 본인의 실전 투자 경험을 2018년에 출판한 책입니다.
2018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2021년의 모습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책 표지에서 지은이님의 자신감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구성은
1장 나의 부동산투자 일대기
2장 대한민국 부동산시장, 임대사업이 답이다
3장 똑똑한 임대사업자 되기: 알쏭달쏭 개념잡기
4장 똑똑한 임대사업자 되기: 사례로 배우는 실전 거래
5장 똑똑한 임대사업자 되기: 세금분석 및 절세 전략
6장 부동산투자자라면 반드시 경제를 공부하라
책 구성만을 보아도 '임대사업자가 되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임대사업자가 아직 아니기에 솔직하게 말하면, 3장~5장은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내용이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임대사업의 개념부터 실전 사례, 절세전략까지 꼭 봐야 하는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기준이라 2020년, 2021년 변경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감안하고 보셔야 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지은이님의 1장 일대기입니다.
처음 부동산에 뛰어들게 된 계기, 실패담, 성공담 등이 진솔하여 좋았습니다.
직설적인 표현이 와 닿았습니다.
가난은 죄가 될 수 있다
......
장녀인 나는 부모님의 생활비를 책임져야 했고, 학비와 생활비 등 녹록치 않은 짐을 지고 있었다.(p35)
......
돈이 뭐라고 자식들이 있어도 생활비를 버느라 아픈 몸을 이끌고 일해야 한단 말인가. 아이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데도 돈 때문에 피아노 한 대 사주지 못하고, 학자금 대출 때문에 취직하고 10년 동안 대출금을 갚게 만드는 무능력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p36)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아플 때,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꼭 필요한 자산, '돈'이 없으면 포기할 수밖에 없죠.
(학자금 대출 다 갚았을 때, 성취감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다이아몬드수저나 금수저가 아니라면 한 번쯤은 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이런 책을 읽는 이유가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요?
일부 독자들은 '자랑 글이다.'라고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만,
앞서 가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중요한 공부라 생각합니다.
임대사업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집을 1채, 2채 늘리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
임대사업이 뭐지 궁금하신 분.
흙수저를 탈출한 사례가 궁금하신 분. 등등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0년에 두 번째 책도 새로 출판하신 것 같던데, 빠른 시일 내에 읽어보겠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중고서점에서 구매한 책이었는데 읽고 나서 '잘 샀다.' 느꼈습니다.
득템~!!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이지윤, 『나는 소액으로 임대사업해 아파트 55채를 샀다』, 2018.05.05, 메이트북스
지은이님이 운영 중이신 카페, 블로그, 유튜브 채널 링크를 추가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지은이님과 전혀 친분 없습니다~ 저의 돈으로 책 사서 글을 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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