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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로그/일상

[코로나19] 자가격리 3일차

by 잡다무니 2021. 9. 2.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AM 10:00

전담 공무원분께서 집 앞에 코로나 관련 물품을 두고 가셨습니다.

내용물은~

마스크, 손소독제, 쓰레기봉투, 스틱형 체온계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격리 통지서!!

격리 통지서가 있어야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 격리 기간 동안 먹을 음식이 혹시 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였지만 없었습니다.

(글 수정합니다. 음식, 식량은 다음날 4일차에 왔습니다. 경기도에서 왔네요~ㅎㅎ)

자가 격리자 생활수칙, 앱 사용법 등 다양한 인쇄물이 있었지만 한 번 쓰윽~ 보고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생활 쓰레기는 가족과 함께 사용하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가 격리자만 별도로,

격리 기간 동안은 주황색 의료 폐기물 표시 봉투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10시, 3시, 8시 이렇게 체온과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앱과 전담 공무원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받은 스틱형 온도계를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색이 변하는 과학의 신비를 경험하였습니다. 

한 칸이 0.1도 단위로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한 점이 신기했습니다.

 

 

내일부터는 특별한 내용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하루 세 번 체온 측정, 건강상태 체크를 하겠죠?!

 

현재까지도 건강한 상태여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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