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커피 좋아하세요?"책을 읽었습니다.
독립서점(독립문고)에서 출판한 도서(독립 출판물)입니다.
"나의 10년 후 밥벌이"책과 같이 구입했던 책입니다.
지은이는 민희 님으로 적혀 있습니다.
보통 저자 자신을 소개하는 글이 적혀 있는데,
이 책에는 저자 소개 부분에 '~하기. ~하기.'가 적혀있습니다.
내 삶을 관망하는 일에 분명한 입장 취하기.
(... 중략...)
사람과 행복을 말하는 데 인색하지 않기.
삶에 대한 주도적이면서 목표를 나타내는 소개글 같았습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커피를 만드는 내용인가 싶었습니다.
커피 제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책 내용은 커피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커피가 쓰고 달고 시고 떫고.
여러 가지 맛이 있는 것처럼
사랑도 그렇다...
커피뿐만 아니라 차, 디저트 등도 나옵니다.
감성적인 책이라 책 설명하는 글은 많이 쓰지 않겠습니다.
읽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고
그 사람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책 내용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혹시 귤에 붙은 그 하얀 거의 이름을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 하얀 거 안 먹어, 떼고 먹자.', '그거 먹어도 괜찮아.' 등 이야기를 한 번쯤은 들었을 텐데요.
하얀 거. 그거.라고 지칭했을 뿐
이름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한 단어는 "귤락"이라고 합니다.
(미안하다. 귤락아~ 하얀 섬유질. 너의 이름은 귤락이었구나.)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디자인도 이쁘고 사랑 내용도 좋았지만,
제가 즐겨 읽는 분야가 아니라서 보통 추천입니다. )
책 추천 : ★★★☆☆
출처 : 민희, 『커피 좋아하세요?』, 2019.09.10, 인디펍
강원도 강릉 '한낮의 바다'라는 독립서점에서 구입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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