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제 7의 행성 책읽기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제 7의 행성'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의 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독립문고의 도서(독립 출판물)입니다.

우연히 가게 된 독립문고 '부비프'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하단에 위치 있습니다.)

 

글, 그림 모두 참깨라는 작가님께서 작성하셨습니다. 만화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지 그림체를 보아도 인기 만화책이나 웹툰의 느낌은 아니지만, 읽으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표지 찰칵!!

어렸을 때 부모님 or 선생님들의 독후감 숙제로 인해 한번쯤은 읽었을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성된 책입니다.

어린 왕자와 함께 여행하며 현재 20~30대의 이야기를 만화로 쉽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어린 왕자 책에 손을 댔긴 했지만, 지금은 기억이 제대로 안 납니다... 어린 왕자만 기억나네요!)

 

어린 왕자의 이야기와 조금 다릅니다.

표지, 좌측 하단의 안경을 쓴 캐릭터가 주인공이고 우측이 어린 왕자입니다.

(그림만 봐도 전혀 다를 것이라는 감이 오셨죠?)

그림이 두꺼운 펜으로 그린듯한 느낌(수묵화스러운 흑색의 농담과 여백, 선의 굵기와 표현 등)이라서,

만화의 스토리보다 그림체, 글씨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아날로그 감성으로 신문지에서 봤을 것 같은? 만화 느낌입니다.

 

단편 만화책 1권을 본다고 생각하면 좋을 정도의 분량입니다.

스윽~스윽 읽혀서 1시간 내에 책을 다 읽었네요. 나름 반전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20대, 취준생, 직장인 등이 겪는 현실 모습이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어린 왕자를 그리는 작가님의 꿀팁은 이후에 써먹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참깨, 『제 7의 행성』, (2020.06.13 구입, 독립 출판물)

 

 

성신여대역~보문역 근처의 서점을 찾다가 우연히 들린 '부비프'라는 독립문고에서 구입한 책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958959044

부비프

TMI입니다.

지도 앱을 통해 인근 서점을 전부 방문했었는 데, 이곳만 오픈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서점이 대부분 클로즈네요.

추천하는 도서로 진열이 되어 있어 구입하였습니다.

책 구입할 때에는 독립 출판물인지, 독립문고인지 몰랐습니다.ㅎㅎ

관심 있으신 분은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