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쓸 만한 인간" 책을 읽었습니다.
지은이는 박정민 님으로 배우로 아주~ 유명해지고 있는! 유명한! 명배우님입니다.
(킹 정민님 팬입니다!! 팬심 때문에 조금은 편파적일 수 있습니다.)
소설이나 시가 아닌 산문집으로,
박정민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는 박정민 작가님의 포스~ 잘 생긴~ 멋진~ (부럽+1)
책 구성은 박정민 작가님의 시간 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시간 대는 ~ 영화 '변산'까지인 것 같습니다.
각 에피소드가 너무 진솔해서 재미있습니다.
배우라고 하면, TV나 유0브 같은 매체를 통해서 보기 때문에 '머얼~다.'라는 느낌이 있는 데,
책을 통해서 '박정민 배우= 동네형?' 같은 느낌~ '옆 집에 형이 작가고 배우였어? 돌+아이 아냐?' 그런 느낌의 솔직함!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았습니다.
'글을 잘 쓴다.'라는 기준은 제가 보기엔 '글에 꾸밈이 없다'라는 것 같습니다.
글을 읽었을 때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바로 캐치! 할 수 있는, 편암함?!이라고 할까요.
책을 읽을수록 배우도 평범한 사람이구나, 나도 쓸 만한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추천 에피소드는 "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박정민 작가님이 예술학교에 지원하여 면접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자신감, 박진감 넘치는 패기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갑자기 속담 생각나네요~
지금까지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황정민, 이정재 님의 연기와 박정민 배우님의 임팩트 있는 출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정민 작가님의 다음 책에는 위 영화 내용이 추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합니다!! 유이씨)
배우님의 삶을 보시고 싶은 신 분, 팬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박정민, 『쓸 만한 인간』, 2019.09.02, 상상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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