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 책읽기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1일 매출 보는 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책을 읽었습니다.

저자는 김종율 님으로 옥탑방보보스로 활동명을 하시고 계십니다.

상가와 토지투자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강사이자 실전 투자자라고 하십니다.

 

상가투자나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볼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표지 찰칵!!

만약 상가투자를 한다면 입지!! 를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입지가 좋은 것이고 어떤 것을 팔 건가요?' 물으면 침묵을 하게 되죠.

저 역시 입지만을 생각했습니다.

어떤 입지가 좋은지, 어떤 프랜차이즈 점포를 하면 좋을지, 기존 점포들의 매출이 좋은지.

전혀 감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지역의 발품을 팔아 비교분석을 하면서 상가 매출에 대해 알아본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어떤 입지가 좋은 곳인지 알게 해주는 상가투자 정답지, 정석과 같은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부 이것이 상권분석의 정답지이다.
 1. 상권과 입지,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2. 입지분석의 필수, 상가 매출

2부 역세권 매출 지도
 1. 낙성대역
 2. 서울대입구역
 3. 노원역
 4. 천호역
 5. 불광역 & 연신내역
 6. 구로디지털단지역
 7. 홍대입구역
 8. 안암역 & 고려대역
 9. 경희대 상권과 프랜차이즈 매출
 10. 경기도

(p22~25)

책 1부에서는 

위와 같이 입지를 볼 때 중요한 것. 상가 매출을 볼 때 중요한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2부에서는

70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발품 팔아 모은 여러 지역의 매출 지도를 지역별로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익숙한 지역, 지나가다 봤던 점포도 있었습니다. '매출이 이 정도 나와?!' 놀랬습니다.)

 

 

입지분석을 해보면 가장 먼저 유동인구가 중요하다고 모두 생각합니다.

근데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죠. 

그래서 며칠 동안 가서 카운팅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인근 보고서나 뉴스 기사를 통해 분석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럼 유동인구가 많으면 무조건 매출이 높나요? 그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책에 있습니다.

(책 1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그럼 유동인구가 아니라 무엇이 중요할까? 바로 주동선이다. 그것도 유효수요의 주동선이다. 이 상권을 먹혀 살릴 유효수요가 어디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 다음 그들이 주로 어느 길로 다니는지 파악해야 한다. (p39)

 

상가투자, 창업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첫 신축 빌라, 첫 신축 상가, 신도시 상가 등에 먼저 입점하여 창업을 하거나 상가투자를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모은 재산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요.

대한민국 부동산 가운데 신도시 상가보다 위험한 게 또 있을까. ~(생략)~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부가 안 돼 있기 때문이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신도시 상가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서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자체를 모른다. (p314)

 

 

이 책을 통해서 '상가 투자는 힘들다? 실패한다?'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폐업, 임대문의 등 많은 상가가 문을 닫는 것을 보면 쉽지 않은 투자, 창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가 부진해도 살아남는 점포들은 이유가 있습니다.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갖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똘똘한 상가 한 채를 갖겠다.'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모든 것은 관심과 공부를 통해 경험을 배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단점으로 뽑자면~

책 제목이 "대한민국 상가 투자 지도"인데, 수도권의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점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김종율, 『대한민국 상가투자 지도』, 2020.09.14, 한국경제신문

 

 

유튜브도 하시네요. 링크 추가합니다.

상가투자, 토지투자 김종율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