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책을 읽었습니다.
읽은 지는 조금 지났지만 일상이 바빠 뒤늦게 글을 씁니다.
지은이는 정선용 님으로 정스토리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25년간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롯데마트 가정간편식 부문장(상무) 등을 거쳤다고 하십니다.
직장인의 끝점인 임원을 하시고 퇴직하신 분이십니다.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연재했던 시리즈 글을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나훈아를 '자본 소득', 남진을 '근로 소득'에 쉽게 비유하여
'근로 소득', '사업 소득', '자본 소득'에 대한 개념과 중요성을 알려준 책으로 유명합니다.
책의 목차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의 계단 편
- 돈의 맛을 알아야 부를 쥐게 된다
2. 절약 편
- 쌓이는 돈, 나가는 돈, 지키는 돈
3. 투자 편
- 모으고 불리는 기술
4. 인생 편
- 부는 마인드에 있다
5. 돈 공부 편
- 돈 보는 눈이 뜨이는 4가지 공부법
(p11~13)
'돈의 맛' 그것이 무엇일까요...
아직 일확천금의 돈을 만져보지 않아서 모르는 것일까요?ㅎㅎ
돈을 선한 의도로 쓸 경우 '돈 쓰는 맛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돈의 맛'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첫째, 돈 아끼는 맛이다.
둘째, 돈 잘 쓰는 맛이다.
셋째, 돈 모으는 맛이다.
돈을 잘 아끼고, 잘 쓰고, 잘 모아야~!!
부로 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의 계단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려면 일반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능력과 상황이 따라준다면 그 계단을 빠르게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아들에게 순서대로
차근차근 생애 주기별 경제생활을 구분하여 알려주었습니다.
아동기는 돈의 소비 원리를 깨우치는 시기다.
청년기는 근로 소득에 집중하는 시기이다.
장년기는 사업 소득에 집중하는 시기이다.
노년기는 자본 소득에 집중하는 시기이다.
아동기에 돈의 소비 원리를 깨우쳐야 한다는 의견이 와닿습니다.
저도 뒤늦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소비 원리를 깨우치고 모으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 전에 경제의 흐름, 자본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억 남는 이야기는 인생 편에서~
엄마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동산 투자 스토리, 스킬, 정책을 서술한 책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완생'을 이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집'이라는 부동산이 있음으로 안전 자산을 이뤄낸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책 전체적인 분위기가 『돈의 속성』, 김승호 지음 책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분, 독립한 분이 조언해주시는 이야기 느낌~
사회초년생과 경제 사회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청년 이상이시면, 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짧은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추천 : ★★★★☆
출처 : 정선용,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2021.03.25,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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