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제빵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20년부터 제과 필기 면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과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처음으로 서울국가자격시험장(휘경동)의 CBT 시험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초행길이라서 그런지 길을 헤매었습니다. 버스를 잘못 탔어요. 방향이 다르더라고요.
장한평역에서 버스를 탈 때,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번호만 보고 타면 안 되는 버스가 있더라고요.(방향 주의!)
3층 CBT 9실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체온 측정과 입실 별 순서 입장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방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필기 준비는 시험 책 하나 구입해서 했습니다.
제과제빵 이론과 시험 문제 몇 개 풀어보는 스타일로 공부를 했습니다.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서 익숙...)
제빵 필기 때는 크O운을 풀었고, 제과 필기 때는 에O윌을 풀었습니다.
두 수험도서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론+기출 구성이라서요.
'왜 다르게 풀었냐?' 고 물으실 수 있는데, 시험 연도가 달라져서 혹시나 출제기준이 달라졌을까 구입했습니다.
(새책이 새로운 기분이 나서 좋아요.ㅎㅎ)
CBT 시험은 문제은행에서 나오는 구성일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19년도 시험보다 '20년도 시험에서 제과 시험문제에 제빵 문제가 더 구별이 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19년도 시험 볼 때는 제과 시험문제인데,
보기/문제에 '제빵'이라는 단어가 종종 있어서 '왜 제과 시험인데, 제빵을 계속 묻는 거지?' 의문이 있었거든요.
저처럼 제빵은 붙고, 제과만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빵 이론 부분은 가볍게 건너뛰고 공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빵 이론은 보지 않고 나머지 과목, 제과이론, 영양학, 위생학 등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암기식 공부... 외우면 됩니다!
합격점수 70점 나왔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했으니 만족합니다. :)
단기간에 외우는 방법은 본인의 스킬이 있겠지만, 저는 앞글자나 특정 글자만 외웠습니다.
필수 아미노산
이류리메페트트발 = 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딘,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세균성 경구 감염병
콜질푸스디 =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디프테리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과제빵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 많으시겠지만, 모두 힘내세요~ 모두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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