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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로그/제과제빵

[제과] 제과 필기시험 후기

by 잡다무니 2020. 7. 29.

안녕하세요. 잡다무니입니다.

 

제빵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20년부터 제과 필기 면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과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처음으로 서울국가자격시험장(휘경동)의 CBT 시험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초행길이라서 그런지 길을 헤매었습니다. 버스를 잘못 탔어요. 방향이 다르더라고요.

장한평역에서 버스를 탈 때, 주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번호만 보고 타면 안 되는 버스가 있더라고요.(방향 주의!)

 

3층 CBT 9실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체온 측정과 입실 별 순서 입장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여유를 두고 시험장에 방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필기 준비는 시험 책 하나 구입해서 했습니다.

제과제빵 이론과 시험 문제 몇 개 풀어보는 스타일로 공부를 했습니다.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서 익숙...)

 

제빵 필기 때는 크O운을 풀었고, 제과 필기 때는 에O윌을 풀었습니다.

두 수험도서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론+기출 구성이라서요.

 

'왜 다르게 풀었냐?' 고 물으실 수 있는데, 시험 연도가 달라져서 혹시나 출제기준이 달라졌을까 구입했습니다.

(새책이 새로운 기분이 나서 좋아요.ㅎㅎ)

 

CBT 시험은 문제은행에서 나오는 구성일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19년도 시험보다 '20년도 시험에서 제과 시험문제에 제빵 문제가 더 구별이 되었다고 느껴졌습니다.

'19년도 시험 볼 때는 제과 시험문제인데,

보기/문제에 '제빵'이라는 단어가 종종 있어서 '왜 제과 시험인데, 제빵을 계속 묻는 거지?' 의문이 있었거든요.

 

저처럼 제빵은 붙고, 제과만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빵 이론 부분은 가볍게 건너뛰고 공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빵 이론은 보지 않고 나머지 과목, 제과이론, 영양학, 위생학 등을 중심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암기식 공부... 외우면 됩니다!

 

합격점수 70점 나왔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했으니 만족합니다. :)

 

단기간에 외우는 방법은 본인의 스킬이 있겠지만, 저는 앞글자나 특정 글자만 외웠습니다.

 

필수 아미노산

이류리메페트트발 = 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딘,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세균성 경구 감염병

콜질푸스디 =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디프테리아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과제빵을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걱정 많으시겠지만, 모두 힘내세요~ 모두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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